본문 바로가기

리뷰&Review8

아주 세속적인 지혜 책도 유행을 따라 도는 것인가?옛날에 유행했던 책을 만나니 기분이 묘하다.'아주 세속적인 지혜'라는 책은 재미있다. 세상의 처세를 가르쳐주는 책이다.세상의 처세를 말하다보니 서로 모순이 되는부분도 있지만 들어볼 만 하지 않은가.읽다보면 뭐 당연한 말인데 이렇게 열심히 적어 놓은 걸 보면 중요해 보이기도 하고 말이지.세속적인 지혜라고 적은 이유는이런 태도 때문이 아닐까한다."..세상 사람들은 실패라는 결과를마주하면 과정은 순식간에 잊고 만다.세상 사람들은 과정은 눈여겨보지 않고오직 결과가 좋은지 나쁜지만 볼 뿐이다....과정에 어떤 수단이 사용되었든 좋은 결과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든다.만약 좋게 끝날 수 없다면 때때로규칙을 어기는 것이 삶의 기술 중 하나라는것을 기억하라."이런 태도를 지니면서 높은 안.. 2025. 8. 30.
불안세대 불안세대를 읽기 전에 유튜브에서 소년의 시간이라는 작품을 짧게 소개한 영상을 봤다. 충격적이었다. ‘인터넷이라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어른들은 너무 모르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서도 세대 차이로 인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세계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유럽과 미국에서 10대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을 분석하며 시작한다. 저자는 그 배경에 ‘스마트폰’이라는 기기가 있다고 지적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자란 세대인 Z세대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청소년기를 보내며 현실에서 삶에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고, 그 결과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2025. 6. 14.
나는 독서 재테크로 월급 말고 매년 3천만 원 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머리글을 살펴본다. 그 책의 핵심이 머리글에 다 들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배경이나 저자의 잠재력(?) 등을 가늠해 보는 잣대이기도 하다. 나만 그런가? 이 책의 머리글에 저자는 이렇게 자신을 소개한다. “나도 2억 원의 빚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만났던 시기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평범한 교사였던 내가 과연 그 빚을 다 갚을 수 있을지, 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비법을 찾아야 했다.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었다. 교사가 사기당했다며 조롱할 것 같았고 창피했다. 영화라면 한방에 로또가 당첨되거나, 거액의 유산을 상속해주는 친척이 찾아왔을 것이다. 그러나 내 현실엔 아무 횡재도 없었다.” 자기 과거를 솔직하게 말하.. 2025. 5. 7.
호호양의 미니멀 재테크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부자라면 그가 가진 모든 걸 선하게 바뀌게 하는 마법같은 돈이 중심이 되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돈이 가진 힘은 세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럴까? 그렇지 않다는 증거가 넘친다. 재테크 분야 책이 선두를 달리고, 모든 게 돈, 돈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내가 가진 재테크 지식이 어느 정도인지 그냥 가늠해 보고 싶었다. 휘리릭 넘기면서 읽기에도 편하지만, 내 생활을 돌이켜 하나씩 되돌아보는 재미도 있다.(리뷰 쓰기 가장 쉬운 곳이 재테크 분야니깐. 블로그를 너무 놀리면 안되잖아? 앞으로는 자기계발만 리뷰를 써야겠다라고 다짐을...) 책의 제목은 ‘미니멀 재테크’이다. 제목만 보면 미니멀리즘을 가미한 재테크인가.. 2025.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