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재테크2 나는 독서 재테크로 월급 말고 매년 3천만 원 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머리글을 살펴본다. 그 책의 핵심이 머리글에 다 들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배경이나 저자의 잠재력(?) 등을 가늠해 보는 잣대이기도 하다. 나만 그런가? 이 책의 머리글에 저자는 이렇게 자신을 소개한다. “나도 2억 원의 빚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만났던 시기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평범한 교사였던 내가 과연 그 빚을 다 갚을 수 있을지, 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혼란스럽기만 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비법을 찾아야 했다.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었다. 교사가 사기당했다며 조롱할 것 같았고 창피했다. 영화라면 한방에 로또가 당첨되거나, 거액의 유산을 상속해주는 친척이 찾아왔을 것이다. 그러나 내 현실엔 아무 횡재도 없었다.” 자기 과거를 솔직하게 말하.. 2025. 5. 7. 호호양의 미니멀 재테크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부자라면 그가 가진 모든 걸 선하게 바뀌게 하는 마법같은 돈이 중심이 되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돈이 가진 힘은 세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그럴까? 그렇지 않다는 증거가 넘친다. 재테크 분야 책이 선두를 달리고, 모든 게 돈, 돈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내가 가진 재테크 지식이 어느 정도인지 그냥 가늠해 보고 싶었다. 휘리릭 넘기면서 읽기에도 편하지만, 내 생활을 돌이켜 하나씩 되돌아보는 재미도 있다.(리뷰 쓰기 가장 쉬운 곳이 재테크 분야니깐. 블로그를 너무 놀리면 안되잖아? 앞으로는 자기계발만 리뷰를 써야겠다라고 다짐을...) 책의 제목은 ‘미니멀 재테크’이다. 제목만 보면 미니멀리즘을 가미한 재테크인가.. 2025. 5. 6. 이전 1 다음